입양일: 2023.11.09

입양 전 강아지 이름: 올리브

입양 후 강아지 이름: 밤이

후기

올리브라는 이름이 너무 찰떡 같아 새로운 이름 짓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치만 올리브라는 이름은 유기되고 지어진 이름이라 꼭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주고 싶었기 때문에 밤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D

첫날 생일파티 준비

친해지기 위해 간식제공

-여기까진 너무 행복한 밤이 였지만.. 동물병원 가보니 피부병이 아닌 중증 아토피 진단을 받고 간식 절대적으로 금지라는 소리를 듣고 사료만 주고 있는데 밤이가 이렇게 삐순이 일줄 몰랐네요 ㅎㅎ (약이랑 컨디셔너? 해주기 전엔 정말 하루종일 긁었답니다..) 처음에 사료를 안먹어서 고민 많았는데 간식을 안주니 자연스럽게 먹더라고요 ㅎㅎ 

꼬리 엄청 흔들다가 간식, 먹을거 안주는거 알게 되면 이렇게 들어가서 안나온답니다..ㅎㅎ 넓은 켄넬 냅두고 왜 저기만 들어가는지.. 다이소에서 산건데 작은 강아지들한테 완전 강추입니다 ㅎㅎ 

벌써 밤이 입양한지 일주일째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처음 다사개 갔을때 밤이 보려고 갔는데 눈길도 안줘서 입양하고도 어떻게 친해질지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데리고 오니 꼬리 엄청 흔들고 애교쟁이네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만나게 해주신 다사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랑만 주고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밤이가 다사개 인기쟁이여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실까봐 인스타 개설했습니다. 우리 밤이 많관부 입니다 !!

https://www.instagram.com/100__bam_e/

후기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