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양일: 2023년 9월 9일
입양 전 강아지 이름: 빼로
입양 후 강아지 이름: 푸비
후기
입양후기 적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입양한 지 2년이 지나서야 알게 됐네요... ㅎㅎ;;
푸비는 정말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푸비를 처음 입양했을 때 배변 문제(벽에 똥을 비비면서 쌈&매일 설사 비슷한 똥), 심한 분리 불안(집안의 온갖 물건을 다 물어뜯음&패드가 아닌 곳에 설사를 쌈), 심한 식탐(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으려고 함...) 등등 예상하지 못한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요... 계속 사랑해주고 예뻐해주니 어느 순간 특별한 교육을 하지 않았는데도 푸비의 문제는 전부 해결되었어요. 정말 똑똑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그동안은 푸비의 마음이 불안해서 여러 문제가 있었던 거 같아요. 마음이 안정되자마자 문제들이 싹 나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입양했을 당시 푸비가 주인 의식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과 살짝 무뚝뚝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애교도 엄청 많고 주인 의식도 굉장히 강한 아이 같아요. 이젠 제가 만만(?)해졌는지 매일 왕!왕! 짖으면서 자기가 원하는 걸 요구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
약 2년을 지내면서 푸비에 대해 알게 된 점은... 푸비가 생각보다 게으른 아이라는 겁니다. ㅋㅋㅋㅋ 잭 러셀은 하루 종일 뛰어놀아도 체력이 넘친다고 하는데 우리 푸비는 잭 러셀치고 너무 게으르네요 ^^; 푸비가 다시사랑받개에 있던 시절, 잠도 적게 자고 하루 종일 놀았다고 들었는데... 푸비는 불안할 수록 잠을 안 자고 놀려고 하는 아이인 거 같아요. 저에게 입양 왔을 당시에는 다시사랑받개에서 있었던 때와 크게 다른 점이 없었지만, 마음이 안정되니 굉장히 게을러지더라고요 ㅋㅋㅋ 이젠 잠도 많이 자고 하루에 2~3시간만 산책&공놀이를 하면 바로 뻗어버리는 강아지가 됐습니다... 침대를 너무 좋아해요 ㅜ
아 그리고... 푸비가 다시사랑받개에 오기 전에 어떻게 지내왔는지는 이제 알 수 없지만, 아픈 과거가 있는 강아지 같아요. 병원에서 건강 검진 받았을 때 폐가 조금 안 좋다고 한 것도 그렇고, 중년 남자만 보면 무서워하는 것도 그렇고... 그다지 좋은 환경에서 지낸 아이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도 제가 실수로 젓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큰 소리가 나면 깜짝 놀라서 겁먹고 도망가곤 해요... ㅜㅜ 지금은 많이 안정됐지만 앞으로 더 신경쓰고 주의할 생각입니다.
푸비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사진 상으론 그 사랑스러움을 다 담을 수가 없네요. 매일 일어나자마자 저한테 뽀뽀하고, 기분이 좋으면 바닥에 넘치도록 있는 자기 장난감을 갖고 오고, 맨 바닥에선 절대 안 눕고 푹신푹신한 침대에만 눕고, 이젠 제가 자기를 평생 사랑하고 지켜줄 사람이라는 걸 아는지 완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공주님입니다. 꿈도 자주 꾸는지 잠꼬대도 많이 해요 ㅋㅋ 물도 자기 물그릇에 있는 물은 잘 안 마시고 제 컵에 담긴 물만 마시려고 합니다... 제 컵에 담겨있는 물이 더 맛있어보이나봐요. 자기 물그릇은 매일 2~3시간 간격으로 씻어서 새 물을 담아두는데 말이죠... ㅜ 사료도 하나하나 제가 손으로 집어서 먹여주는 걸 좋아합니다. 아기같아요 ㅋㅋ 이 집에 오고 너무 잘 먹은 덕분인지 원래 엄청 저체중(4.3kg, 뼈가 다 보일 정도)이었는데, 이젠 7.3kg가 됐습니다... ^^ 저체중일 때보단 훨씬 건강한 몸이 되었지만, 살을 조금 빼야할 몸무게가 되었어요... 0.3kg만 딱 빼면 좋을 거 같은데 푸비가 게을러서 그런지 잘 안 빠지네요 ㅋㅋ 푸비는 저한테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공주님이에요. 푸비가 저에게 와줘서 매일을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입양후기를 적어본 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적어야 할 지 감이 안 잡혀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는데 푸비 자랑글이 된 거 같네요 ㅋㅋㅋ 아무튼 푸비는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푸비 인스타는 @pubi_s2 입니다! 제가 바빠서 자주 올리지는 못 하지만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글을 올리고 있어요 ^^ 푸비의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양일: 2023년 9월 9일
입양 전 강아지 이름: 빼로
입양 후 강아지 이름: 푸비
후기
입양후기 적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걸 입양한 지 2년이 지나서야 알게 됐네요... ㅎㅎ;;
푸비는 정말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푸비를 처음 입양했을 때 배변 문제(벽에 똥을 비비면서 쌈&매일 설사 비슷한 똥), 심한 분리 불안(집안의 온갖 물건을 다 물어뜯음&패드가 아닌 곳에 설사를 쌈), 심한 식탐(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으려고 함...) 등등 예상하지 못한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요... 계속 사랑해주고 예뻐해주니 어느 순간 특별한 교육을 하지 않았는데도 푸비의 문제는 전부 해결되었어요. 정말 똑똑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그동안은 푸비의 마음이 불안해서 여러 문제가 있었던 거 같아요. 마음이 안정되자마자 문제들이 싹 나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입양했을 당시 푸비가 주인 의식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과 살짝 무뚝뚝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애교도 엄청 많고 주인 의식도 굉장히 강한 아이 같아요. 이젠 제가 만만(?)해졌는지 매일 왕!왕! 짖으면서 자기가 원하는 걸 요구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
약 2년을 지내면서 푸비에 대해 알게 된 점은... 푸비가 생각보다 게으른 아이라는 겁니다. ㅋㅋㅋㅋ 잭 러셀은 하루 종일 뛰어놀아도 체력이 넘친다고 하는데 우리 푸비는 잭 러셀치고 너무 게으르네요 ^^; 푸비가 다시사랑받개에 있던 시절, 잠도 적게 자고 하루 종일 놀았다고 들었는데... 푸비는 불안할 수록 잠을 안 자고 놀려고 하는 아이인 거 같아요. 저에게 입양 왔을 당시에는 다시사랑받개에서 있었던 때와 크게 다른 점이 없었지만, 마음이 안정되니 굉장히 게을러지더라고요 ㅋㅋㅋ 이젠 잠도 많이 자고 하루에 2~3시간만 산책&공놀이를 하면 바로 뻗어버리는 강아지가 됐습니다... 침대를 너무 좋아해요 ㅜ
아 그리고... 푸비가 다시사랑받개에 오기 전에 어떻게 지내왔는지는 이제 알 수 없지만, 아픈 과거가 있는 강아지 같아요. 병원에서 건강 검진 받았을 때 폐가 조금 안 좋다고 한 것도 그렇고, 중년 남자만 보면 무서워하는 것도 그렇고... 그다지 좋은 환경에서 지낸 아이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도 제가 실수로 젓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큰 소리가 나면 깜짝 놀라서 겁먹고 도망가곤 해요... ㅜㅜ 지금은 많이 안정됐지만 앞으로 더 신경쓰고 주의할 생각입니다.
푸비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사진 상으론 그 사랑스러움을 다 담을 수가 없네요. 매일 일어나자마자 저한테 뽀뽀하고, 기분이 좋으면 바닥에 넘치도록 있는 자기 장난감을 갖고 오고, 맨 바닥에선 절대 안 눕고 푹신푹신한 침대에만 눕고, 이젠 제가 자기를 평생 사랑하고 지켜줄 사람이라는 걸 아는지 완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공주님입니다. 꿈도 자주 꾸는지 잠꼬대도 많이 해요 ㅋㅋ 물도 자기 물그릇에 있는 물은 잘 안 마시고 제 컵에 담긴 물만 마시려고 합니다... 제 컵에 담겨있는 물이 더 맛있어보이나봐요. 자기 물그릇은 매일 2~3시간 간격으로 씻어서 새 물을 담아두는데 말이죠... ㅜ 사료도 하나하나 제가 손으로 집어서 먹여주는 걸 좋아합니다. 아기같아요 ㅋㅋ 이 집에 오고 너무 잘 먹은 덕분인지 원래 엄청 저체중(4.3kg, 뼈가 다 보일 정도)이었는데, 이젠 7.3kg가 됐습니다... ^^ 저체중일 때보단 훨씬 건강한 몸이 되었지만, 살을 조금 빼야할 몸무게가 되었어요... 0.3kg만 딱 빼면 좋을 거 같은데 푸비가 게을러서 그런지 잘 안 빠지네요 ㅋㅋ 푸비는 저한테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공주님이에요. 푸비가 저에게 와줘서 매일을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입양후기를 적어본 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적어야 할 지 감이 안 잡혀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는데 푸비 자랑글이 된 거 같네요 ㅋㅋㅋ 아무튼 푸비는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푸비 인스타는 @pubi_s2 입니다! 제가 바빠서 자주 올리지는 못 하지만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글을 올리고 있어요 ^^ 푸비의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