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샌드와 제리 보고 왔었는데 아직까지도 두녀석이 눈에 밟히네요....ㅠ
눈에 넣고 싶을만큼 사랑스런 얘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다시사랑받개 관계자분들께서 넘 잘 보호해주시고 계셔서인지 애들도 밝고 귀엽게 놀고 있어 보호자는 아니지만 무척 기분좋았습니다^..^
와이프도 워낙 반려견들을 좋아하니
두녀석 다 입양받을 수만 있다면
아주 예쁘게~
아주 건강하게~
평생 잘키울 자신은 있는데 제차례가 될련지....ㅠ
짧은 시간동안 두 애들을 보고 왔었지만
보는 내내 기분좋았고 힐링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부디 좋은 분께 입양되어 건강하게 잘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제리를 입양받아 다시사랑받개 보호소 건너편 동물병원 방문하여 마이크로칩을 심었고 피부병이 심해 바로 치료를 받았고(나을때까지 치료예정) 집에 오는길에 애견샾 방문하여 예쁘게 미용을 하였습니다.
맘같아서는 동네 해든동물의료센터 방문하여 심장사상충, 항체검사, 중성화수술 하고 싶었는데 제리가 너무 피곤할까봐 주말로 미루고 집에 왔는데 반려견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와이프가 어찌나 예쁘다고 제리와 신나게 놀아주던지 흐믓했습니다
다시사랑받개보호소에서 입양가능 연락을 받은 후 제리 작명을 고심하여 와이프가 지어준 <또또>라 지었습니다
또 보고싶고.... 또 보고싶고.... 해서 또또입니다 ^..^
예전부터 말티즈2마리를 17년 동안 애지중지 키우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2마리를 키우고 싶습니다
또또한테도 좋으리라 생각되어 샌드도 또다시 입양신청 하였습니다
꼭 입양되었음 좋겠습니다
이름: 제리
나이: 4살 추정
성별: 수컷 (미중성)
성격: 조용하고 얌전한 편에 속합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며 강아지들과도 잘 지냅니다.
왼슬개골 탈구가 있어 추후 수술이 필요하실 수도 있습니다.